우리 아동의회와 청소년의회 및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마음 속 깊게 되새기라는,

다시한번 기억하고 잊지 말라는

5월 영령의 말씀과 마음이 통한 것인지

참배가 시작되자 비가 그쳤습니다.

장준혁 제5대 청소년의회 의장님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 이 후 묘지 참배를 통한 5.18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참배에 그치지 않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섰던 분들의 묘역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교육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후,

교육강사님께 우리 의회 의원님 중 한분이

“매일 기억하고 찾아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5월에만 이렇게 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하시니,

강사님께서

“이렇게 찾아와주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주실 것이다”라고 해주셨습니다.

우리 의회는

5월 민주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광주 시민으로서 더 나은 광주를 만들 수 있는

아동.청소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