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김성훈)는 13일(화)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미래 교육은 마을에서 온다' 하는 주제로 서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이승훈센터장님을 초빙하여 마을친화형 청소년지도활동에 필요한 청소년지도자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힘 있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다. 

-힘 있는 마을은 약자가 누구인지 인지하는 사람들의 동네다. 

-힘 있는 마을 에는 돈보다 소중한 가치가 살아있다. 

-힘있는 마을에는 소수여도 더 나은 마을로 변화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지역 활동가로써 지역사회 교육의 담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우연한 만남에 열려있어야 하며, 자신의 경계를 뛰어 넘어서 마을 전체를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를 고민하는 활동가가 되기를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