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선진지 연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획운영팀 2024-09-04 작성일2024-09-09 10:50 조회504회관련링크
본문
"우리는 수리 할 권리가 있다! 새로사지말고 고쳐쓰자!"
"샀다면 한번 쓰고 버리는것보다, 한번 더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보자!"
기후환경을 위해 많은 기관에서는 업사이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의 흥미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부하기 위해 “기후환경” 주제에 맞춰 기관라운딩 중심이 아닌 프로그램 체험 중심으로
1박2일로 2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선진지연수를 다녀왔습니다.
1일째 방문한 기관은 망원시장 내 위치한 수리상점 곰손과 알맹상점 입니다.
수리상점 곰손에는 모두가 출입이 가능하지만, 딱 하나!
일회용품은 출입이 안되는 공간입니다
곰손에서는 물건을 고쳐쓰는 수리권프로그램을 배워볼 수 있도록 콘센트를 직접 고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금방 잘 따라오는 선생님들
이제 집과 사무실 고장난 콘센트를 잘 고칠 수 있겠죠?ㅎㅎ
걸어서 3분거리의 알맹상점은 제로웨이스트샵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번거롭다고 생각해서 쉽게 용기 나지 않지만,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2일째 아침에 방문한 공간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입니다.
홍제천을 옆에두고 있는 이 공간은 해양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전시하여 새활용할 수 있는 요소와 문제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 공간에는 버려진 쓰레기의 재사용에 대한 체험형식으로 구성되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순환을 글로 배우기보다는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투기했던 쓰레기의 심각성을 학습하고,
청소년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순간만큼은 청소년지도사가 아닌 청소년의 마음으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1박2일동안 배운 교육으로 조금 더 기후환경의 문제에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조금 더 아끼고 보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로 변화하는건 어렵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기관에서도 변화되는 광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대해주세요♥
(ps.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순환경제사회전화촉진법 제20조에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면 어떨까요^^?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 개정 서명운동] 수리할 수 없는 세상을 수리하자! - 수리상점 곰손의 캠페인 | 캠페인즈 (campaigns.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