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수비대 친구들의 방학워크숍]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활동협력팀 2024-08-21 작성일2024-08-22 17:02 조회469회관련링크
본문
[뽕뽕수비대 친구들의 방학워크숍]
지난 주 타지역 캠프를 마치고, 뽕뽕수비대 친구들은 마을지도 작업을 위해 모였습니다.
첫째날은 방림동에서 가깝고, 역사적으로 찾아볼 장소가 많은 “양림동 투어”
양림동 해설사님을 만나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허철선 선교사님의 사택을 둘러보았습니다. 허철선 선교사님은 광주기독병원 원목실장으로, 5‧18당시 광주기독병원을 찾은 희생자들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린 인물입니다.
허철선 선교사님이 고향이 그리워 심었다는 흑호두나무와 피칸나무 열매를 뽕뽕수비대 친구들과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양림동에 펭귄마을에 많은 공방들이 있는데요
뽕뽕수비대 친구들과 팔찌 만들기 위해 펭귄마을 공예거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준비해주신 팔찌 디자인 확인 후, 각자 팔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원석을 하나씩 꿰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뽕뽕수비대 정화쌤이 근무하고 계시는 “남구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커피필터, 창작터, 노래방, VR체험 등을 직접 이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김유정선생님과 본격적으로 마을지도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직접 학교를 돌아보면서,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장소를 찍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 화단에서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도 따와 나눠 먹었습니다.
마을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따온 스케치 작업과 추가적인 질문을 고르고 골라, 새로 이사오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방림마을 가이드북’의 초안을 만들었습니다.
2학기 활동을 더해 조금 더 완성될 “방림마을 가이드북”을 기대해주세요